우치사르 성 우치사르 성은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며, 독특한 구조로 인해 자연적인 요새로 사용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요정 굴뚝 모양으로 인해 칭송되었으며, 이후 로마, 비잔티움 및 오스만 제국 시대에 더 높은 땅에서의 공격에 대비한 초기 경보 시스템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우치사르 성은 오르타히사르와 우르구프와 함께 전략적인 위치에 있어 침입자에 대한 방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오늘날 방문객들은 부식된 성벽을 탐험할 수 있으며, 이는 터널과 동굴들의 꿀벌집 구조를 드러냅니다. 이 중에는 물 공급을 위한 비밀 터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은 두 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는데, 한쪽은 절벽 위에 자리한 집들을 조망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여러 층의 비둘기 둥지가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치사르 성은 고레메에서 약 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매 30분마다 운행하는 현지 교통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 시간대인데, 이때 방문객들은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근사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