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메소스 고대 도시 터메소스는 터키 안탈리아 주에 위치한 인상적인 고고학 유적지로서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높이 1050미터에 위치한 굴뤽 산 꼭대기에 자리한 터메소스는 때로는 "독수리의 둥지"라고도 불리며 두 개의 봉우리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터메소스 고대 도시는 무성한 숲과 식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방어용 벽, 신전, 납골당, 아고라, 체육관, 의회의사당과 물 탱크 다섯 개 등 다양한 잘 보존된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터메소스의 고대 극장은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역사 유적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터메소스 주민들은 자기들을 솔룸이라고 호칭하며, 고대 문장에 따르면 이 도시에서 사용되었던 피시디아 방언은 도시가 주요 언어로 사용되기 전에 아나톨리아 여러 지역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터메소스는 터키 안탈리아 주에 위치한 잘 보존된 고대 도시로서, 역사 속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334년 기원 전 알렉산더 대왕이 터메소스를 공성하였지만 주민들을 용서하고 다른 도시를 정복하러 이동한 후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헬레니스틱, 로마, 그리고 기독교 시대를 거치며 터메소스는 번성했으나, 이후의 역사에 대한 정보는 드물었습니다. 이 도시는 원형보존과 터키의 뛰어난 보물로 인정받아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예비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