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카 시스턴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광장 서쪽에 위치한 바실리카 지하수저수지는 유스티니아누스 1세(527-565) 통치시기에 주변 궁궐들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길이 140미터, 너비 70미터인 이 지하수저수지는 12개의 행에 28개의 기둥씩 336개의 기둥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기둥들은 평범한 형태부터 코린토스 양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하수저수지의 물 높이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동쪽 벽면에는 다른 높이에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이 지하수저수지는 바실리카로 사용되었으며, 바실리카 지하수저수지라 불렸습니다. 이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지하수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벽돌로 완전히 건설된 천장은 크로스 볼트 형태로 되어 있어 기둥들과 함께 숲 같은 효과를 연출합니다. 이 지하수저수지는 비잔티움 시대의 여러 궁궐과 17세기까지는 하나의 모스크로 사용되었습니다. 1987년 복원 작업 중에 1미터의 진흙이 제거되어 원래 벽돌 포장과 메두사의 두 얼굴 조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오늘날 방문객들은 새로운 보도를 이용하여 이 지하수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