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 고대 도시 다이룰자파란 수도원은 또한 모르 하나이오 수도원으로도 알려져 있는, 아수리아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로, 마르딘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상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수도원의 역사는 상메소포타미아의 태양 신 샤마시를 기리는 신전이 있던 곳에 건립된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로마인들에 의해 요새로 변모되었습니다. 로마인들이 떠난 후에 모르 쉴레몬에 의해 다시 교회로 바뀌었으며, 그 뒤로 여러 차례의 보수와 쇠퇴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주교 모르 하나이오에 의해 새 이름으로 다시 명명되었습니다. 793년에는 서쪽으로의 확장 과정에서 잠시 사라졌던 이 곳을 주교가 다시 살려냈습니다. 나중에 수도원은 버려지기도 했지만, 이후 마르딘의 주교 요한에 의해 다시 세워졌습니다. 그는 중요한 보수를 진행하며 이곳으로 수행자들을 이동시켰으며, 1165년 7월 12일에 사망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1160년부터 1932년까지 이 수도원은 수리아 정교회의 교황의 공식적인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1932년 이후 교황청은 훔스 시로 이전되었고, 그 후 1959년에는 다마스쿠스로 이동되었습니다. 이동에도 불구하고 교황의 보좌와 다양한 성물들은 원래 자리에 남아있으며, 또한 그 시기 동안 이곳에서 생활한 다양한 교황들의 묘지가 있습니다. 1895년에 사망한 페트루스 4세는 이 수도원에 인쇄를 소개한 책임자였습니다. 그는 1874년에 영국에서 인쇄기를 가져와 수도원의 수도승들이 아수리아어, 아랍어, 오스만 터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책을 인쇄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 중 일부 책들은 현재 터키 전역의 박물관과 도서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다른 일부는 키르클라르 교회와 같은 인근 교회에서 아직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이룰자파란 수도원은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인상적인 돔과 벨트로 둘러싸인 기둥, 복잡한 돌 조각으로 구별됩니다. 이 수도원에서는 아람어로 여전히 성찬이 거행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기도실과 함께 고대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2000년 전의 사원과 의료학교로 사용된 오래된 무덤 등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성당에는 300년 된 성경, 1000년 된 세례 세례물, 1600년 된 모자이크 바닥 등이 있어 수도원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