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루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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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리예 마드라사는 또한 이사 베이 마드라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마르딘에서 통치한 아르투크루드 마지막 스왕인 멜릭 네지메딘 이삭 빈 무자퍼 다부드 빈 엘 멜리크 살리흐에 의해 1385년에 건설되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이 마드라사를 직각한 돔이 동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 멋진 웅장한 입구 때문에 징크리예 마드라사라고 부릅니다.

건물은 넓은 안뜰과 두 층으로 된 모스크와 지하실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 현관이 출입구로 사용되며, 이에 이어지는 복도로 접근할 수 있거나 중앙의 별 모양 천장의 구멍을 통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모스크의 중앙에는 장식된 인레이 디자인으로 장식된 쿼인치드 돔이 있습니다. 남쪽 면의 복도에 위치한 미랍은 돔으로 덮인 높은 곳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무덤인 것으로 보입니다.

상층의 대부분의 방은 작지만, 한때 마드라사를 다니는 학생들의 교실로 사용되었습니다. 멜릭 네지메딘 이삭은 티무르의 첫번째 마르딘 침공에 저항한 귀족이자, 그로 인해 투옥된 인물로써, 이곳에서도 구금되었습니다. 마르딘 박물관은 직각한 마드라사 내부에 위치해 있었으나 나중에 자체 건물로 이전하였습니다.